하도급대급, 임금체불, 자재대 체불 등
중랑구는 추석을 앞두고 건설공사 하도급현장에서 하도급대금을 비롯한 임금체불 등 불공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를 위해 오는 9월 14일까지 건설공사 하도급 현장에 공사감독공무원 및 책임감리원이 불시 공동점검을 통해 현장근로자 임금체불 사전방지 이행여부와 기계장비, 자재대금, 근로자임금 등의 체불여부를 중점 점검하는‘2012 추석대비 하도급대금 및 임금체불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현장관리 강화를 통한 임금 및 각종 하도급대금 미지급 등 체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하도급 업체의 자금난 완화 및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중랑구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중 불법하도급 및 임금, 자재대 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 현장근로자 및 자재 납품업자는 중랑구 감사담당관에서 연중 운영중인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에서 신속한 해결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신고방법은 중랑구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2094-0223) 또는 중랑구청 홈페이지 하단의 하도급 부조리 신고 배너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중랑구는 올초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거래 정착을 위해 하도급직불제, 하도급 거래 표준계약서, 주계약 공동 도급제를 시행하는 등 공정한 하도급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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