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와 OST를 국악과 함께
용산구가 9월 5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퓨전국악콘서트의 형식으로 대중가요와 영화OST를 국악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퓨전 국악 오케스트라’에서 전통 국악기와 개량악기, 다양한 서양악기의 접목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기량과 음악성을 표현한다.
‘퓨전 국악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김승택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로서 국악록밴드와 오리엔탈재즈 등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섭렵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동서양의 결합, 하늘과 땅의 소리를 조화롭게 표현하는 한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리듬감 있는 음악으로 박진감 넘치고 감동이 밀려오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좌석구분 없이 1만원이다. 용산아트홀에 사전방문하거나 전화로 예매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에도 판매한다. 구민, 용산구 직장인, 용산 거주 외국인은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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