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30일~31일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인 ‘서초장날’을 개최한다.
판매 품목은 곡류, 채소류, 과일류, 멸치, 김, 젓갈,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꿀, 간장, 된장, 추어탕 등의 지역특산물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쌀, 콩 등 무농약·유기농으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도 일부 판매한다.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총 18개 단체가 참여하며, 생산자가 직접 가져와 판매해 시중가보다 10~2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지역특산물 및 계절 농․수․축산물을 직접 판매하도록 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보호하여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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