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와 따뜻한 관악 만들기 봉사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관악구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관악구 12개 동 주민센터와 11개 지역 라이온스클럽’이 봉사결연을 맺어 관악구 내 저소득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동 단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민․관 협력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날 협약식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이규섭 총재, 결연 대상 12개 동 주민센터 동장과 관악구 지역 11개 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관악구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 활동에 유기적인 협력,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후원 등 주민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1대1 결연’을 맺은 관악구 12개 동 주민센터와 11개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저소득 주민 보호를 위해 동별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개발해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08개국 전 세계 140만 명이 가입되어 있는 세계적인 봉사조직으로, 그 중 ‘354-D지구’는 국내 20개 지구 중 서울 한강 이남과 용산, 마포구를 관장하는 국내 최대, 세계 최대의 지구로서 223개 라이온스 클럽이 가입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2007년 11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랑의 쌀 지원, 2011년 8월 수재민돕기, 2012년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으로 관악구와 인연을 맺어왔으며, 이번 ‘봉사결연 협약’으로 그 관계를 더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