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부터 1시간 동안 성인병인 당뇨와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당뇨의 이해 ▲일상생활 관리 ▲식사요법 ▲약물요법 ▲음악요법 등 총 5회이다. 강의 주제별로 강북삼성병원 당뇨센터 교육팀, 강서구 약사회 등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전 강의를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당뇨망막검사, 동맥경화 협착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갱년기 건강교실도 운영한다. 40대 후반을 전후해서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은 심리적, 신체적, 성적 증상의 3종류로 구분된다. 특히 심리적 증상은 실망감, 우울증, 불안감, 감정조절 능력이 떨어져 전반적인 활력, 삶의 만족감과 행복감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구는 갱년기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행복의 새로운 출발점임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음달 4일과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증상별 체조 익히기, 내 몸과 친해지기, 행복 바이러스 전수받기, 웃음 명상 등이다.
참여 신청은 개강 전날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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