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건의사항은 구정에 반영
영등포구가 9월부터 모든 동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현장 신문고’를 개설한다.
구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구정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고자, 서울시 최초로 구민 소통창구인‘현장 신문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문고는 주민과 최일선에서 마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에 창구 형태로 개설되며, 각 동별로 담당자가 배치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상담 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즉시 해결이 어려운 복합 민원은 현장 담당자가 접수해, 구청 실무부서에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20인 이상의 집단 민원 발생 시에는, 구청장이 직접 해당 동의 일일 동장이 되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을 해결한다.
아울러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나 주민 건의 사항의 경우, 일시적인 민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담당부서인 기획 예산과에서 타당성 등을 검토해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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