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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가족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결과, 직원건강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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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가족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결과, 직원건강 크게 개선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8.28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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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전직원으로 확대

동작는 지난 2월과 7월, 상하반기로 나뉘어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작가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고위험군 질환관리군에서 정상군으로 건강개선자 26명, 체지방율 10% 이상 감소자 101명,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 16명 모두 125명 직원들의 건강이 개선됐다.
건강 진단은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 보건소와 연계, 부스(6개)를 설치해 개인별로 진단하며 고협압과 고혈당 등 대사증후군 등을 중점 살폈다.
금연 희망자들에게는 그간 구가 금연 여부를 상시 살피는 등 중점 관리에 나섰다. 실제로 ‘Health 올리고’ 프로그램 이후 동작구 전 직원 대상 단체보장보험에서 지급된 보험금이 1억6천16만원으로 지난 2011년도 2억1천56만5천원에 비해 47.4% 큰 감소율을 보였다. 건강 개선자에게는 당초 방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구는 2013년에는 희망자 참여에서 전직원 참여로 확대, 직원 건강 개선을 통한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 프로그램과 별도로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종합병원과의 협정을 체결했다. 검진을 신청하는 직원들에게는 검진비의 일부를 개선하여 개인 스스로 질병을 예방토록 할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난 한해동안 직원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암에 걸리는 등 악화되는 직원들의 건강을 보니 직원이 건강해야 대민서비스가 좋아지고 서비스가 좋아져야 주민이 행복해 진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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