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개월 유아까지 북스타트 사업 확대 시행
도봉구는 북스타트사업을 19~35개월 유아로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운영기관도 새로이 도봉도서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북스타트 사업을 오는 9월부터 2단계인 35개월의 유아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4천 105명이 새로이 북스타트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1단계사업 대상자였던 3천 994명을 포함하여 총 8천 99명으로 대상자가 증가하는 것이다.
시행기관도 새로이 도봉도서관을 포함해 5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새로이 대상기관이 된 도봉도서관은 쌍문동에 위치한다. 1981년 개관한 이래 지식제공과 평생학습 기관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구가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4월 북스타트 선포식을 가지면서부터다. 구립도서관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북스타트 사업 1단계에 해당하는 3~18개월 아가들에게 가방과 그림책 2권, 손수건, 가이드 책자가 든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자원활동가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단계 책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크레용, 스케치북, 가이드 책자가 들어있다. 책꾸러미의 신청은 구가 운영 중인 네이버 카페 ‘도봉구 북스타트(http://cafe.naver.com/dobongbookstart)’에서 받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