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문석진)보건소는 다음달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토요무료치과진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치과 진료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연계해 운영된다.
진료는 다음달 8일을 시작으로 22일, 10월6일, 11월3일, 11월17일, 12월 1일 총 6회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진료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으로 희망자는 전화로(02-330-8959) 사전 예약하면 된다.
주요 진료내용은 충치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이며 신경치료나 보철은 포함되지 않는다.
정연훈 의약과장은 "일반적으로 비용부담이 커 치아관리가 어려웠던 우리 이웃들을 위해 이번 진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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