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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최초 CCTV 및 관제센터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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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최초 CCTV 및 관제센터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8.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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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지역내 설치된 모든 CCTV와 관제센터 장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성동구 CCTV 및 관제센터 통합관리시스템(SDCM)’을 자체 개발했다.
구는 주민의 생활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CCTV 설치 대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CCTV 장애접수, 장애처리, 통계관리 등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내부인력을 활용해 웹사이트(www.sdcm.kr)를 자체 개발·구축해 시험 운영중에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관제센터’검색 시 상단에 검색되며, 모바일(스마트폰 웹)페이지와 홈페이지를 운영해 업무담당자들이 언제 어디에서든지 접속해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성동구 CCTV 및 관제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은 장애관리, 일일보고, 관리카드, 일정관리, 출입/영상자료 반출관리, 비상연락망, CCTV설치현황(GIS)으로 구성됐다.
현장에 설치되는 CCTV는 용도, 번호, 동명으로 코드를 만들어 관리번호를 부여했으며, CCTV 관리카드에는 설치주소, 제조사, 모델, 회선방식, 준공업체, 운영대수 등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입력해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정보획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장 안내판에는 QR코드를 부착해 주민들이 누구나 CCTV 설치 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구는 통합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u-성동통합관제센터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전산화해 정확한 통계 관리와 이력 관리를 통해 24시간 멈춤 없이 센터운영 체제를 마련해 상주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의 빈틈없는 관제 업무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주택가 주변에서의 절도사건, 유해 화학물질 불법 사용자 검거 등 경찰서와 협조해 사건을 실시간 해결하고 범죄예방의 성과도 내고 있다.
또한 내부인력을 활용해 자체 개발함으로써 5000만원(전문 S/W 개발업체의 견적)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가로등 관리, 가로수 관리 등 추가적인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 향후 타 업무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성동구 CCTV 및 관제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정식 등록된 소프트웨어로써 2012년 2분기 창의제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현재 특허등록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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