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서울’의 전 공연을 종로구민에게 50% 할인 혜택 제공
종로구는 24일 구청 구청장실에서 서울연극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로구와 서울연극협회는 연극을 통한 문화 나눔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서울연극협회는 8월초에 개관한 예술연극 전용극장‘예술공간 서울’의 문화공연 정보를 종로구에 제공한다. 특히 종로구민은‘예술공간 서울’의 전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종로구는 서울연극제를 후원하고, 서울연극협회는 소외계층 객석나눔 제공과 대학로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상호 협조하여 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 협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연극협회는 서울 연극인들의 권익 보호와 연극의 발전을 위하여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244개의 단체와 3,100여 명의 개인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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