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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만성질환 전문 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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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만성질환 전문 관리 실시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8.21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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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서울시 개발형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범구로 선정

관악구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만성질환자 통합 건강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중증 합병증 및 기능제한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실시하는 서울시 개발형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광진구, 동대문구 등 6개구를 선정해 시범 실시한다.
구는 지난 7월부터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 만 30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카드식 바우처를 발급받아 보라매병원, 동부시립병원 등 서울시에서 지정한 전문 역량을 갖춘 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진료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 내방 및 온라인을 통한 대상별 케어, 타 서비스 연계, 주기적 모니터링, 심층 상담 등 1 ~ 5단계까지 단계별 전문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가격은 분기 10만 원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는데,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일부 비용을 뺀 나머지를 정부가 지원한다.
정부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서비스 가격 10만 원 중 9만 원, 차상위계층과 전국가구평균소득 50% 이하의 경우 8만원, 전국가구평균소득 50% 초과 ~ 100% 이하의 경우 7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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