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운전면허가 필요없는 세상이 올 것인가? 운전자가 필요 없이 자동차 스스로 알아서 운전하는 자동차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956년 제네럴 모터스(GM)가 처음으로 자동차 스스로 운전하는 '꿈의 차' 파이어버드 Ⅱ를 소개한 이후 50여년이 흐르면서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 기술도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새로 시장에 선을 보이는 이 자동운전 차량들은 센서와 레이더 시스템, GPS, 카메라 그리고 마이크로 칩까지 최신 기술을 탑재하며 생산 가격대도 그렇게 높지 않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크루즈 시스템, 속도 조절, 그리고 각 상황 대처 능력 등의 문제로 2025년 전에는 자동차가 사람 없이 완벽한 주행을 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현재 자동차 기술력으로 현실화를 앞두고 있는 자동운전 자동차에 대해 사람들은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도 걸림돌이 되지만 규제적인 문제가 더 큰 문제 점이라고 한 전문가는 말했다.
또 안정성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실험이 필요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구글이 2010년 실시한 자동운전 자동차 실험이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여전히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직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많지만 GM, BMW, 포드, 토요타 등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자동운전 자동차의 미래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 이들은 자동운전 자동차 부문에 계속 투자하는 등 5~10년 안으로 상품화를 가능케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