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어린이도서관이 31일까지 외국어로 출간된 우리 창작그림책들을 모아 '자랑스러운 우리 그림책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외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감기걸린 날(김동수·일본) ▲구름빵(백희나·중국) ▲선생님의 밥그릇(이청준, 강우현·프랑스) 수출 등 해외에 수출된 우리 그림책 124종 약 200권이 전시된다.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 극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다른 언어로 재디자인된 그림책을 보며 각 나라의 문화를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