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문화욕구 해소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7일 저녁 7시 독산4동 금천체육공원에서 최신 개봉영화 '건축학개론'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밀폐된 실내 공간이 아닌 탁 트인 공간에서 시원한 공기를 느끼며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를 상영하기 전 빅 밴드 및 오케스트라 음악회, 7080콘서트 등 다채로운 '한 여름밤의 영화음악회'도 준비됐다.
또 오는 24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언터처블 1%의 우정'을 상영하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시흥4동 산기슭공원에서 '완득이'를 상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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