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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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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강영온 기자
  • 승인 2012.08.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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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에 대한 지역 고유의 통계를 생산해 지역단위의 보건정책 수립과 시행의 근거마련 및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19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비만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 ▲연간 낙상 및 사고중독 경험률과 건수 등 사고 및 중독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관절염 의사진단 경험률 등 의료이용행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등 예방접종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등 삶의 질과 관련한 부문 등 총 17개 영역 253개 항목이 조사된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근무복을 착용한 조사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에 의한 직접면접조사방식으로 실시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민의 건강 증진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보건 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조사원 방문기간 내 표본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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