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하철 7호선 먹골 역사 내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인 ‘2012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주)사람인HR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인근 자치구인 중랑구, 광진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주)세인지앤지, 에스오에스정보기술 등 30개 우수기업이 참가한 기업채용관에서는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10개 업체가 참여한 틈새일자리관에서는 주제별 유망 일자리 진로지도와 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틈새일자리관은 구직자의 진로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고 다양한 유망직업군에 대한 컨설팅을 위해 마련된 기획전시관으로 틈새일자리 주제를 선정해 실무전문가의 직업‧직무컨설팅 교육상담 체험 등이 실시돼 구직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seouljob.or.kr)에 게시된 취업박람회 참여업체 명단을 미리 확인해 희망하는 업체의 채용직종 및 인원 등을 파악하고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 당일 참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에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청장년구직자에게는 원하는 일자리 제공을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