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10차례의 무료 캠프 운영하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서울시는 어린 시절부터 안전의식을 체화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재난안전 캠프’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실습교육으로 운영한다.
캠프는 시민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가정, 교통, 식생활 등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생활안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가 스스로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식 안전교육으로 생활 속 안전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캠프 예정일 2주일 전 참가 가족들에게 설문지 조사를 통해 재난안전에 대한 사전 지식을 파악하여 재난관심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므로 교육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4회, 9월 이후에는 토요일 6회 등 11월까지 총 10회의 안전캠프를 계획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호응과 교육효과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흥미롭고 유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1차, 2차 캠프는 7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양천·강서 적십자봉사관에서 운영했는데, ‘우리 집 위험요소 찾기’, ‘우리 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안전 퀴즈왕 선발대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안전 위주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반응이 좋았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고, 참가신청은 10월 31일까지 수시로 팩스(2290-6721) 또는 e-mail(soo104@redcross.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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