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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소 관련 현장 실무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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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소 관련 현장 실무자 토론회 개최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8.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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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의견 정책 반영 위해 ‘주민경청회’ 개최 예정

양천구는 지난 2일 구청 해누리타운 회의실에서 청소관련 실무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양천구 청소행정 전반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회에서 쓰레기 무단투기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신월동에 근무하는 청소담당직원은 “무단투기가 심한 장소에 주․야간 상주하며 계도 및 단속하는 일명 ‘밤샘 지킴이’를 통해 무단투기가 줄어들었다”며 청소 노하우를 전하였다.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많은 주민들이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에 관한 인식이 부족하다. 구청에서 분리배출에 관한 지속적 홍보와 무단투기 단속에 더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는 등 참석자들은 평소 생각하고 있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현장 실무자들과 정책을 입안하는 담당자들 간 소통의 필요성에서 비롯되었는데 토론회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들이 도출되었다. 여기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업무담당자별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실무자 간 토론회를 정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의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귀담아 듣고 확인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경청회’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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