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5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10주동안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 56명을 대상으로 시장 및 점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9일에는 영등포동 로즈마리 웨딩홀에서 영등포전통시장 상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상인들간 협력으로 공동사업 참여를 통한 시장 활성화와 점포 경영 능력 향상 및 상인의식 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둔 것으로 마케팅 전략, 고객서비스 향상 등 기본과정과 상인리더십 팀워크,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등 심화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56명 수강생 중 기본과정 10회 중 7회 이상, 심화과정 10회 중 7회 이상 출석한 37명의 상인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상인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고객서비스 개선, 마케팅 기법 등을 실제 점포 운영에 도입함으로써 점포의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시장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안희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