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9월30일까지 식중독 지수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급식대상 업소 180명에게 매일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구는 올해 하절기는 강우량이 많고 고온현상이 지속돼 9월까지 식중독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내 대형 음식점과 급식소를 비롯한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구는 어패류 취급업소와 냉면 취급업소, 김밥전문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와 음식물 냉장보관, 끓인 음식을 섭취하고 조리기구 깨끗이 다루기, 행주는 햇볕에 말리는 등 보건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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