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에게는 친정부모 초청 기회 제공
구로구가 이주여성의 바람직한 삶을 발굴하고, 다문화 가족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내 거주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로구와 태평양물산(주)이 공동 주최하고 화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민경설)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삶의 에피소드 ▲따뜻하고 감동적인 국제결혼 부부이야기 ▲그밖에 국제결혼 가족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다.
공모대상은외국인등록 또는 주민등록상 구로에 1년 이상 거주자이며 3년 이내에 수기공모 대회에 입상한 이력이 없는 자이다. 공모접수는 이달 말까지며 화원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e-mail(gurohwawo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내달 17일이며 대상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2명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부모 초청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만원, 2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태평양물산(주)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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