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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다문화가족 의료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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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다문화가족 의료 지원 강화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8.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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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의료 지원 협약’ 체결

영등포구는 다문화가족들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는 9일 한림대학교 강남 성심병원과 ‘다문화 가족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남 성심병원은 다문화 가족 지정 병원이 되어, 각종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은 결혼이민자 가족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로, 종합 검진 시 총 진료비의 20% 를 할인하고, 입원 진료 시에는 본인 부담금 항목을 제외한 비급여 항목의 10% 를 할인해 준다. 또 양측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건강 교육과 활동도 적극 협력해 지원키로 했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결혼 이민자 3,069명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이 총 50,531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영등포 주민 전체의 12.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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