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7 16:44 (목)
서울시의회 공석호의원, 면목선 조기 착공에 주력
상태바
서울시의회 공석호의원, 면목선 조기 착공에 주력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8.07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목역 등에서 1차 거리 서명운동 전개

면목선경전철조기착공추진주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공석호 의원은 7일 중랑구 면목역 광장에서 면목선 조기착공을 위한 홍보 및 제1차 서명운동을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실시한 면목선경전철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제안서 평가에서 부적격(점수미달) 판정을 한 이후, 제3자 재공고가 지연되면서 촉발됐다.

면목선추진위는 면목선은 토목공사가 아닌 대중교통 연장선을 주장하며 주민과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올해 1월에 꾸려진 시민단체이다.

면목선추진위는 이날 배포한 홍보물을 통해 면목선경전철을 졸속으로 추진된 다른 민자 사업과 비교해서는 안 되며, 중랑구·동대문구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전체를 위한 복지정책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일부 민자 사업 중에 혈세낭비 논란이 된 최소수익보존제도(MRG)가 2006년 이후 폐지됐다며 면목선이 운행손실로 이어질 경우 민자 사업자가 떠안기 때문에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결과 주민 78.6%가 면목선경전철 사업을 찬성하고, 교통혼잡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며 서울시는 면목선 조기착공을 서둘러달라고 주장했다.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석호 추진위원장은 “교통 환경 최악지역으로 분류된 중랑구민 73.6%가 면목선경전철을 대중교통연장선이라고 응답했다.”며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면목선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고, 이를 관철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