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학사로의 낡은 나트륨 가로등을, 밝고 눈부심이 적은 LED 가로등으로 교체했다.
교체구간은 삼학사로 중 석촌호수로에서 배명사거리까지 1㎞ 구간이다. 이곳에는 기존에 400W 나트륨 가로등 14개가 설치돼 있었다. 송파구는 이를 LED(90W) 가로등 27개로 교체했다. 이로써 삼학사로의 도로 밝기가 크게 개선되었고, 눈부심이 적고 빛이 고르게 퍼져 쾌적한 통행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특히 전기요금이 절반밖에 들지않아 예산 절감효과가 매우 크다.
도로과 관계자는 “삼학사로 잔여구간(배명사거리~배명고)도 예산 반영하여 조속히 조명개선공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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