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들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
종로구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이 오는 7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봉사관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국수 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2년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청소년 봉사자들이 칼국수를 만들기를 통해 이웃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들은 직접 밀가루를 반죽하여 칼국수를 만들고, 준비된 카드에 마음을 담은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함께 포장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칼국수는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인 비둘기의 집(동숭동 5-4)과 종로푸드마켓에 기부되어 관내 장애인들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 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내일의 꿈나무 청소년들이 보람된 봉사활동으로 인해 올바른 가치관의 형성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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