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소규모 아파트에 대한 집중지원은 '2012년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단, 150세대 이상이거나 상반기 때 지원 대상이었던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지원분야는 단지 내 옥외 보안등 LED 교체 및 재난시설 보강, 어린이 놀이시설 보수, 조경사업 등이며, 지원금액은 총 2억 5000만원으로 단지 규모에 따라 총사업비의 60%~70%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목동·비(非)목동 간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 더 많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면서 휴머니티가 넘치는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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