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8월 18일과 25일, 9월 1일 등 3차례에 걸쳐 아동들을 위한 ‘생활 속 경제활동 체험교실’을 열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제에 관한 합리적 사고와 판단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화폐박물관 견학, 전통시장 체험, 보고서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성북구 내 사회적기업인 (주)놀이나무가 맡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첫날 화폐박물관에서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람들의 손을 거쳐 사용되는지 배우고, 둘째 날에는 돈암제일시장을 견학한 뒤 전통시장 상품권(2천 원)으로 직접 물품을 구입해보는 체험도 한다.
구는 앞선 5월과 6월에도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가족들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음악회와 뮤지컬 관람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 바 있다.
구는 특히 어린이들의 심리·정서·사회적 행동 호전과 학습능력 향상,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연극치료, 원예치료, 비만클리닉, 방학숙제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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