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104만3843.2㎡)내 존치정비구역이었던 마천2·4구역(14만5381㎡)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지난 26일 서울시 재정비촉진구역 결정고시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27일 구에 따르면 결정 고시된 용적율은 마천2구역은 291.7%로 마천4구역은 254.2%로 구역별 건립될 세대는 마천2구역 1760세대, 마천4구역 1059세대 총 2819세대다.
또 1인세입자 및 전월세를 주수입으로 하는 노령세대 재정착을 위해 도입된 부분임대아파트는 아파트 주거공간의 일부를 독립된 현관과 부엌, 화장실, 방 등을 갖추어 세입자에게 임대할 수 있는 가구 분리형 주택이다.
구는 구역별 85㎡이상 주택의 25%이상을 확보해 마천2구역은 99세대, 마천4구역은 100세대로 서민의 주거안정 및 원주민의 재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은 구에서 가장 낙후된 거여․마천지구 중 마천동 일대에 대한 개발계획으로 마천역 주변의 재탄생, 주변 남한산성과 청량산, 천마산, 성내천이 어우러진 Green Way 조성, 주거환경 개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마련 등으로 거여·마천생활권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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