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변 시세의 70% 가격으로 공급되는 '장기안심주택'을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1350호씩 총 4050호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장기안심주택 입주민은 원하는 생활 근거지에서 임대주택을 마련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시는 4500만원 이내에서 전세보증금의 30%를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재계약을 할 경우 초과 인상분 5%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자 중 입주를 원하는 시민은 장기안심주택 전문취급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명단는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장기안심주택 조기공급 당첨자 700명을 27일 발표하고 이들과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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