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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동별 4개권역으로 묶어 체험학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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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동별 4개권역으로 묶어 체험학습 진행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7.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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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스쿨, 스토리텔링 등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광진구는 올해 동별 4개 권역으로 나눠 체험학습을 진행해 보다 규모 있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권역인 중곡1~4동 어린이 40명은 오는 8월 9일 경기도 가평군 하면에 위치한 ‘버섯구지마을’로 농촌체험을 떠난다. 포도와 버섯 등을 수확하고,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아보는 물놀이와 장작 화덕요리 만들기 등을 해본다.
구의 1~3동, 광장동인 2권역은 ‘농촌 외갓집 체험’을 마련했다. 이 권역의 초등학생 65명은 내달 7일 양평 청운면에 있는 농촌체험마을에 도착해 옥수수 따기와 황토 머드팩 놀이, 바디슬라이딩과 뗏목타기, 송어잡기, 트랙터타고 마을일주 해보기 등을 하며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6일 3권역인 자양 1~4동 저소득층 초등학생 36명은 인천시 강화군에 위치한 ‘옥토끼우주센터’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우주과학에 대한 3D 교육영상을 관람하고 우주 엘리베이터, 중력가속도 등 체험기구도 경험해본다.

4권역인 능동 화양 군자동 저소득층 초등학생 36명은 내달 8일 이천시 모가면 신갈리에 소재한 ‘이천치즈스쿨’을 방문한다. 아이들은 이날 임실치즈 만들기, 피자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을 체험하고, 레일썰매타기와 동물농장 민속놀이도 경험한다.

이밖에도 동별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곡 1동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초․중학생 30명이 참가해 ‘영어말하기와 듣기’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구의1동은 이달 말부터 내달 20일까지 새마을문고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과 8월초에는 저소득층 초등학생 50명과 함께 어린이회관 야외수영장에서‘시원한 여름나기 물놀이’ 체험을 한다. 자양1동은 내달 한달간 푸른꿈 지역아동센터에서 한부모가정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종이접기&클레이아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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