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막농촌체험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중랑구는 8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처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용소막농촌체험마을에서 매회당 45명 총 36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일일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여행을 떠나요! 즐기자 자원봉사 팜(Farm) 투어' 일환으로 고령화와 이농현상 때문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직접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농민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옥수수 따기와 김매기, 열무솎기, 감자캐기 등 농사를 거들어 주고 봉사자에게는 농촌의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 후에는 문화재인 용소막 성당과 베론성지 등 문화탐방 시간을 가지며, 인근 냇가에서 메기와 송어 등을 잡아보는 재미있는 물놀이 시간도 가진다.
중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가족봉사 프로그램 내용을 한층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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