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봉사단 24명 참여

서대문구의 주니어 봉사단 구세군 비추미 소속 청소년들이 내 고장 탐방에 나선다. ‘구세군 비추미’는 지역사회 소규모 봉사단들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1월 발대한 단체로, 구세군서울후생원 주니어 봉사단과 천연동자원봉사단이 함께 협력해 만들어졌다.
이번 내 고장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봉사단으로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공공기관의 역할을 배우고 서대문구청장, 구의회 의장 등 사회 지도층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계할 수 있게 된다.
내 고장 탐방은 25일 봉사단 24명이 참여해 서대문구청 회의실에서 구의 역사와 지역특성, 공공기관에서 하는 일 등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으로 시작한다. 이어 각 층별 견학 후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업무를 알아보고 구의회로 이동한다.
서대문구의회에서는 구의원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의미 등에 대해서 배운다. 마지막으로 탐방에서 느낀 점을 서로 이야기하며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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