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7 16:44 (목)
중랑구,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중랑구,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7.22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체험, 취미교실, 교육, 체육 등

중랑구는 7월 하순부터 다음달 8월까지 야외 체험 프로그램 및 어린이 경제교실, 연극놀이교실, 라인댄스 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재미난 경험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1권역(면목3·8동, 면목4동, 면목7동, 망우3동)에서는 7월25일에 용오름마을(강원도 홍천)로 초등생 120명(동별 30명)이 농촌 휴양마을 체험을 떠난다. 이곳에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보고 악기박물관에서 궁중악기와 풍물을 직접 배워보고 달구지 타기, 옥수수 따기와 물놀이 체험 등 추억을 쌓는다.
2권역(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에서는 7월 24일 양평에 위치한 체험마을과 남양주에 위치한 문화유적지를 방문한다. 2권역 초등학생 60명과 함께 목민심서를 저술하신 다산 정약용 묘와 박물관을 견학하고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송어잡기, 트랙터 마차타기 및 산채비빔밥과 같은 시골음식 맛보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3권역(중화1동, 중화2동, 묵1동, 묵2동) 자치회관에서는 8월 8일 옛 고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보릿고개 마을(양평)에서 60명의 아이들과 감자 캐기 및 보리개떡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어항과 족대로 송어잡기와 뗏목을 타보는 시간을 가진다.
4권역(상봉1동, 망우본동, 신내1동, 신내2동) 자치회관에서는 8월10일 양평군에 위치한 과수마을에서 80명의 아이들과 함께 계절 과일 수확하기,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및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꽃잎을 이용한 찹쌀화전 만들어 먹기와 계곡에서의 물놀이 체험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취미·교육·문화 프로그램은 어린이 경제교실, 영화 관람, 엄마와 함께 도자기 만들기, 연극놀이교실, 라인댄스가 각 동별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유년기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자치회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