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주요간선도로와 지선도로에 설치된 버스정류소 시설물이 노후․훼손으로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점검에 나선다.
구는 3명을 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점검하며 주요 점검대상은 승차대 표지판 파손․상태불량․첨지물 부착, 노선도 누락․훼손․진행방향․외국어표기 등이다.
적출된 사항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운송사업자에게 사업개선 명령을 내리고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8월초 확인점검을 통해 미 이행된 사항은 조속한 시정과 함께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구 관계자는 “버스정류소는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인 만큼 정기적 점검으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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