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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초등학교서 ‘어린이인권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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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초등학교서 ‘어린이인권교육’실시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7.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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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어린이친화도시 조성과 초등학생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제작한 어린이권리교육 교재 ‘나답게 너답게’를 관내 초등학교에 무료 배부한데 이어 각 학교는 학사일정에 맞춰 인권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는 초등학생 인권교육을 위해 올 3월부터 성북교육지원청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학교장 회의에 참석해 어린이 인권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 희망 신청을 받았는데 29개 학교 중 19개 학교가 어린이권리교육 실시를 희망했다.
이에 구는 이달 9일부터 인권교육 희망 학교에 만7천여 권의 교재를 배부했고, 그 중 돈암초등학교와 개운초등학교는 16∼19일에 인권교육을 마쳤다.
구청 관계자는 “인권교육을 실시한 초등학교에 대해 앞으로 일정한 절차를 거친 후 ‘어린이 권리지킴이학교 유니세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돈암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수업 내용이 무척 좋고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며 조만간 어린이 권리지킴이 학교 인증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올해 1월 1일 어린이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5월 5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권리선언문 ‘성북구 어린이 가라사대’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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