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에서 모인 14팀 54명 참가
구로구는 지난 20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장애인 보치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구로구가 후원했다. 서울․인천․경기에서 모인 장애인 선수 54명과 자원봉사자, 장애인 단체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보치아는 12.5m × 6m의 평평하고 매끄러운 바닥의 경기장에서 각 6개의 파란색, 빨간색 공을 가지고 매 회마다 흰색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점수를 부가해 많이 득점한 팀이 승리를 하는 경기다. 뇌성마비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게임이다.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무무한도전팀, 인천 민들레 야학의 민들레팀 등 3~5명의 선수로 구성된 14개 팀이 출전해 팀별 대항전(토너먼트)으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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