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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서울 마리나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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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서울 마리나 ‘업무 협약’ 체결
  • 아희섭기자
  • 승인 2012.07.22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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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이용요금 20%할인 협약

영등포구는 지난 18일 구청 명예구청장실에서 (주)서울 마리나와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탁 트인 한강에서 스포츠와 여가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민의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해 영등포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서울 마리나와의 협력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관광 설명회와 팸투어 개최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주)서울 마리나는 영등포구민에게 요트·공연장 등 시설 이용요금의 20%(주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등 구의 문화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저소득층 구민을 위한 무료 요트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에도 적극 동참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 영등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문래 창작촌과 서울 마리나가 관광벨트로 이어져 문화 예술이 숨쉬는 관광도시 영등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여의도에 개장한 서울 마리나는 지난 달까지 누적 이용객이 1만 3천명을 돌파했다. 바람을 동력으로 이용하는 크루저 요트(정원 8명)는 1시간에 1만5천원이면 즐길 수 있어,‘요트는 비싸다’는 인식을 깨고 최근 이용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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