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구는 20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제 790회 서초금요문화마당으로 ‘Fun! Classic! 친근한 클래식’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사)서울오케스트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이다. 사)서울오케스트라에서 2007년 소규모의 int챔버오케스트라로 시작하여 2009년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여 2010년에는 서울형 사회적기업에 선정 및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인증된 클래식 단체로 순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체이다.
금번 제 790회 서초금요문화마당 프로그램으로 개최하는 ‘Fun! Classic! 친근한 클래식’은 교향곡의 전 악장보다는 귀에 익숙하고 친근한 악장들과 비교적 짧은 서곡들을 연이어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이 음악회를 찾아와 보다 많은 곡의 주요 테마를 익힐 뿐 아니라 풍부한 악상까지 느낄 수 있는 시너지 효과성을 띠고 있다.
지휘자 권주용과 함께 러시아 오페라 서곡 중 최고작으로 꼽히는 글링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모차르트의 가장 유명한 오페라 서곡인 ‘피가로의 결혼’, 마스카니의 대표작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비제의 부드러우면서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카르멘 간주곡’, 오펜바흐의 달콤하고 명랑한 감미로운 선율의 ‘천국과 지옥 서곡’, 베토벤의 웅장한 ‘에그먼트 서곡’을 연주하며 서곡이 가진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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