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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확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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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확대 위촉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7.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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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우수기관 공로패 수여와 동시 개최

강남구는 24일 구청에서 의료관광 협력기관 위촉식을 비롯해 2011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기관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사단법인 강남구의료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을 진행한다.
구는 기존에 운영되던 협력의료기관을 금년 초 대폭 정비하여 관내 병원 102개소를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위촉․운영하여 왔으나, 이날 의료기관 28개소, 호텔 21개소, 백화점 2개소, 한국무역협회 및 코엑스 등 총 53개소를 추가 위촉하여 강남구의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총 155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구는 의료관광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무역협회, 호텔 및 백화점 등을 추가로 협력기관으로 확대 위촉함으로써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1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에 크게 기여한 의료기관 16개소에 대하여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인데, 공로패를 받는 병의원들은 외국인환자 500명 이상을 달성한 기관과 전년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병의원이다.
아울러 구는 금년 6월 1일자로 새로이 설립된 사단법인 강남구의료관광협회(회장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와 이 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 기관은 의료관광 사업을 위하여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구는 2011년도에 외국인환자 24,535명을 유치하여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해외환자를 진료하였으며, 위 수치는 전년 대비 28.2% 증가한 실적으로, 의료관광을 통해 강남구 소재 병의원들은 진료수입 453억원을 올렸고, 1,71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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