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는 제7기 송파 환경 아카데미(초급과정) 수료식을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환경아카데미는 녹색송파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5월 16일에 시작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해왔다. 아카데미는 생태·문화·환경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전파시킬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10주간 진행된 강의에서는 ▲환경에 대한 접근법 ▲도시농업과 로컬푸드 ▲식물생태 이해 ▲환경오염과 인류의 미래 등에 대해 다뤘다.
수료식 직전에 진행된 마지막 강의는 환경연구사례 발표라는 주제로 박종관 자연도시위원장(건국대 교수)이 진행했다. 수료증은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29명에게 수여됐다. 일부 수료생들 중에는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일환으로, ▲방이습지 자원봉사자 활동 ▲솔이자연사랑 봉사단체 가입활동 ▲어린이집 친환경 교육 강사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하반기에도 환경아카데미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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