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중랑구민회관 및 능상공원
중랑구는 온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찾아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영화감상회를 진행한다.
오는 20일 저녁 7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상반기 흥행영화인 ‘건축학개론’을 상영한다. 중랑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12세 미만 관람객은 보호자를 동반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21일 오후 8시 신내1동 서울의료원 옆 능산공원에서는 줄리아로버츠 주연의 ‘백설공주’를 상영한다. 기존 백설공주 동화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영화로 잔디밭에 앉아 온가족이 여유롭게 함께 볼 수 있는 헐리우드 최신작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밤이 심심한 아이들, 방학을 맞아 신이 난 학생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로 영화감상을 계획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며 “좋은 영화는 좋은 사람과 함께보는 영화라는 말도 있듯 추억이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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