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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집과 전통시장 간 ‘어린이집 식재료 공동구매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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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집과 전통시장 간 ‘어린이집 식재료 공동구매 협약식’ 체결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2.07.1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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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쌀, 육류, 채소, 생선, 과일 등 식재료 품목 공동구매 예정

광진구는 18일 지역 내 어린이집과 전통시장 간 ‘어린이집 식재료 공동구매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역 내 170개소 어린이집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협약을 맺은 기업과 친환경 쌀에 대해 공동구매를 해왔는데, 이번 협약식 이후에는 전통시장에서 쌀, 육류, 채소, 생선, 과일 등 식재료 품목을 공동구매 하게 된다. 협약식은 광진구 구립·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 3명, 광진구보육정보센터장 1명, 중곡제일·자양·영동교·노룬산·화양시장 등 전통시장 조합장 5명, 광진구청장, 복지환경국장, 가정복지과장 등 총 12명이 참석한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어린이집은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공동구매하고, 전통시장은 깨끗한 친환경 식자재 위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연장할 수 있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는 연간 약 17억원정도의 식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성 광진구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기, 적량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수산물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제공하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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