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교육과 체험을 통한 봉사활동
강남구 자원봉사센터는 7~8월 두 달간 환경보호, 재난재해 대비,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를 개설한다.
자원봉사학교는 7월 21일 논현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27일까지 12개 프로그램이 총65회에 걸쳐 진행되며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된다.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는 ▲양탄자(양재천․탄천 자원봉사)▲재활용비누 만들기▲미(美)로(路)찾기(거리환경정화)▲ECO-POP(에너지절약 POP제작)▲에코플랜(에너지절약 교육․캠페인)▲fun&fun English(자연과 함께하는 영어캠프)▲갯벌아 놀자(해양쓰레기수거)▲승용차요일제 캠페인 8개가 있으며 여름철 폭우에 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모래성 쌓기(모래주머니 만들기) ▲유비무환(빗물받이 청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로는 ▲장애인 인식개선(성모자애복지관) ▲동물농장(유기견보호)이 있다.
이번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교실에서만 이뤄지던 교육에서 벗어나 강화군 동막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양주 유기견 보호센터, 양재천 등 야외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느끼면서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체험학습장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폭우에 대비하기 위한 모래주머니 만들기, 빗물받이 청소는 강남구의 청소년들이 재난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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