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효율적 사용, 주차난 해소

관악구는 주변을 잠시 방문한 이들에게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무료로 제공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해피투게더 주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서 2011년 4월 ‘해피투게더 주차’ 사업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2년 1월부터 관악구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토록 하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 배정 시 ‘해피투게더 주차’ 사업 참여자에게 가점을 적용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주차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작된 『해피투게더 주차』 사업이 주차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관악구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한정된 ‘거주자우선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웃과 주차장을 나눠쓰는 ‘주차장 함께쓰기’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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