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주거환경 개선사업

금천구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 속에 습기와 곰팡이, 해충 등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한여름밤 행복한 방 만들기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민간후원업체에서 제공받은 도배지와 장판을 제공하고 금천구는 각 동별로 도배․장판 전문가와 직원 및 단순자원봉사자로 구성된1-2-3 행복수리봉사단’을 구성하여 9월까지 100여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침수피해를 대비해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집수리를 실시하여 장마에 미리 대비하고 장마가 끝난 뒤 발생하는 침수피해 세대를 집중적으로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을 함께 추진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라며 “집수리에 소요되는 물품, 즉, 도배지와 장판지, 지물본드, 방습지, 부직포, 풀 등 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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