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 데이케어센터, 자원봉사센터 참여
동대문구는 홍릉문화복지센터에서 개소 2주년을 기념해 홍릉문화복지센터의 역할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홍릉문화복지센터는 복합적 복지서비스가 가능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치매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 데이케어센터, 자원봉사센터가 들어서 있으며, 이번 여름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일 홍릉문화복지센터 1층에 있는 동대문구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어르신의 치료프로그램 중에 만들어진 작품 등을 전시해 인지프로그램 효과와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로 했다.
동대문구 치매지원센터에서는 동대문구 관내 어르신 2만여명을 상대로 치매검사 및 치매예방교육, 음악, 미술, 작업치료 등의 인지치료를 시행해 왔다.
또한 홍릉문화복지센터 2층에 자리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현대인의 정신건강이 심각한 요즘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전문교육을 통해 습득한 풍선아트, 라인댄스, 웃음치료를 선보여 더위와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홍릉문화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주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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