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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원봉사자 농촌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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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원봉사자 농촌일손돕기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2.07.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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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우리마을’ 방문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자원봉사자 240여명과 함께 영등포 나눔가게 원산지인 강화도 ‘우리 마을’을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유기농 방울토마토 따기 및 포장하기, 풀메기, 흙집 짓는 것을 돕고, 영등포 나눔가게에서 판매하는 콩나물 공장 및 제빵 작업실 등을 견학, 오후에는 강화의 대표문화 유적지 “광성보”를 둘러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나눔을 실천하는 강화 우리 마을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에 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청 1층 민원여권과 민원실에 자리 잡은 영등포 나눔가게는 강화도 ‘우리 마을’에서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들여와 영등포 관내 장애인 및 쪽방 거주민을 직접 고용하여 판매, 운영하며 수익금은 영등포구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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