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입양인 12명, 서대문구 명예구민
서대문구는 5일 미국 해외입양인 12명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줄 계획이다.
이날 입양인 가족 23명이 함께 참석해 기념품 증정, 기념촬영을 하고 모국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느끼게 된다. 구는 향후 해외 입양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정옥진 보육가족과장은 “이번 명예 구민증 수여식을 계기로 입양인들에게 모국에 대한 애착심을 안겨주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해외 입양인 뿌리 찾기 사업이 구의 국제교류 협력과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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