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청소년 17명에게 50만원씩 전달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가 (사)원진청소년 사랑나눔과 함께 지난 2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청소년 희망 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달하고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은 대부분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청소년 중 학업과 생활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으로, 동별로 선발된 17명에게 50만원씩 총 8백5십만원이 지원됐다.
류봉식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 이사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나눔 장학금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선정하여 졸업하기까지 매학기 장학금을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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